무연솔더링 지원 본격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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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월부터 납과 수은 등 중금속이 함유돼 있는 경우 EU지역 수입을 금지하는 '유해물질사용제한지침'이 시행됨에 따라 정부는 무연솔더링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EU의 규제 뿐 아니라 무연솔더링 등 대응기술이 미흡하기 때문에 정부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3년간 연간 20억원을 지원하는 무연솔더링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정부가 올해 1월부터 무연솔더링을 위한 Test Bed 1대와 SMT관련장비 3대를 운영한 결과 무연솔더링 관련 기술자문 60여건과 기술지원 20여건 신뢰성 평가지원 7건을 지원하는 등 그 효과가 큰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Test Bed 및 SMT구축장비의 활용이 필요한 중소기업체들은 전자부품연구원과 생산기술연구원에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산자부는 "중소기업체의 신청수요에 따라 연내 설치키로한 Test Bed 총 7대 및 SMT관련장비 총 15대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조기에 설치완료해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유해물질사용제한지침(RoHS)란 EU역내 수입 및 생산 전기. 전자제품 내에 함유돼 있는 6개(납, 수은, 카드뮴, 6가크롬, PBB,PBDE) 대상물질 사용을 제한하는 지침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