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국에 휴대폰연구센터를 건립했다고 PR뉴스와이어가 14일 샌디에고발로 보도했다.
샌디에고에 설립된 이 연구센터는 CDMA와 GSM휴대폰의 연구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미국과 북미지역 고객들의 취향과 스타일등을 연구해 이에 맞는 휴대폰을 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최근 아시아와 유럽에 휴대폰 연구센터를 설립하는등 휴대폰 디자인과 스타일 변신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NH투자증권이 지역거점국립대학에서 대졸 신입 PB(Private Banker) 직무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채용 설명회는 PB서비스를 제공할 지역 인재를 적극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17일부터 4일간 강원대, 충남대 등 7곳의 대학에서 진행된다.채용설명회와 함께 대졸 신입사원 채용도 진행한다.채용설명회를 시작으로 2025년 대졸 신입사원 채용도 진행된다. 채용 부문은 PB, IB, IT, 본사영업, 리서치, Digital 부문이다. 지원서는 17~31일 접수한다. 상세 공고는 17일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NH투자증권은 국내 최대 규모 커리어 플랫폼인 ‘잡플래닛’이 매년 전·현직 직원 리뷰를 기반으로 선정하는 ‘일하기 좋은 회사’에서 2023년 상반기 ‘급여 및 복지’ 부문 전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박준형 NH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장은 “NH투자증권은 장기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PB서비스를 제공할 지역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PB직군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문에서 채용을 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KT&G가 대표이사 사장 선임 시 집중투표제를 적용하지 않는 방안을 추진하며 "전체 주주의 찬반 의견을 정확하게 반영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KT&G는 14일 입장문을 내고 "출석 주주의 과반 찬성을 통해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것이 주주 의사를 공정하게 반영하는 방식"이라고 밝혔다. 앞서 KT&G는 오는 26일 열릴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선임을 단독 안건으로 하는 정관 변경의 건을 상정한 바 있다.안건이 의결될 경우 KT&G에는 '집중투표 방법에 의해 이사를 선임하는 경우 대표이사 사장과 그 외의 이사를 별개의 조로 구분한다'라는 조항이 신설된다. 대표이사 선임 시 집중투표제를 배제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집중투표제는 주주에게 이사를 선임할 때 선임하는 이사 수만큼의 의결권을 주는 제도다. 소수 주주가 지지하는 후보의 선임 가능성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KT&G의 움직임에 지분 0.4%를 보유한 행동주의펀드 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FCP)는 반발하고 있다.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가 정관 변경에 반대를 권고한 점을 주요 근거로 들고 있다. 이에 대해 KT&G 측은 "복수 후보에게 복수 표를 행사하는 집중투표제의 경우 대표이사 선임을 득표순으로 하게 된다"며 "이때 절반 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한 대표이사가 선임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국내외 유력 기관투자자와 주요 주주들이 집중투표제를 통해 대표이사를 선임했던 지난해 주총에 대해 여러 경로로 우려를 전달해왔다"며 "'1주 1의결권 원칙'에 따라 전체 주주의 찬반을 제대로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KT&G는 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