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도시의 개발이익이 실질적 낙후도에 따라 차등 환수됩니다. 건설교통부는 기업도시 개발이익 환수과정의 지역별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 상대적 낙후도가 아닌 실질적 낙후도에 따라 개발이익을 환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되면 지자체의 낙후도를 토대로 절대적인 낙후점수를 다시 산출하고 이를 7개 등급으로 나눠 개발이익을 차등 환수하게 돼 과거 상대평가 방식에서 나타나는 환수비율(25~85%) 격차가 사라질 전망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