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농작물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1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진안과 무주, 남원, 장수, 임실 등 동부 산간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특히 내일(12일) 아침에는 장수와 임실의 수은주가 영하 9도, 남원이 영하 8도로 뚝 떨어지는 등 매서운 꽃샘추위가 전북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는 이에따라 비닐하우스 등 농작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각 농가에 당부했다. (전주=연합뉴스) 임 청 기자 lc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