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의회는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에 유럽연합을 포함시킬 것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유럽연합 의회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결의안을 통해 “EU는 북핵문제에 대해 ‘말하지 않으면 보상도 없다’(No Say, No Pay) 원칙을 충실히 따를 것이며 앞으로 EU의 6자회담 참가를 위해 필요한 접근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에 대해서는 핵확산 금지 조약 가입과 6자 회담 참여 등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협상 재개를 요구했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