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이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PEF투자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치형기자가 보도합니다. 국민연금이 올해 3500억원의 PEF투자에 나섭니다. 국민연금관린공단이 밝히 국내 PEF 투자운용방향과 계획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올해 2개의 전문운용사를 선정해 오는 6월 본격적인 PEF투자에 선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 일정은 이달 중 위탁운용사 선정을 위한 공고를 내고 5월에 선정작업을 거쳐 6월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한다는 겁니다. 국민연금은 각 펀드규모는 최소 3000억원에서 최대 9000억원이 될 예정이며 각 펀드에 50~70%를 출자해 최대지분율을 유지하되 다른 연기금과 금융기관의 참여도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투자대상은 국내 기업으로 제한하되 가급적 워크아웃 중이거나 매각 대상인 기업의 바이아웃에 투자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론 워크아웃이 진행중인 국내 대기업의 바이아웃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연금은 사모펀드 투자가 기업지배를 목적으로 하고 공개시장의 다른 상품에 비해 고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나 위험 또한 높은 만큼 운용성과를 살펴가며 단계적으로 투자규모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와우TV 뉴스 김치형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