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작물재해보험 재보험 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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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6개 민영보험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05년도 농작물재해보험 재보험 약정식을 11일 개최합니다.
그동안 농작물재해보험은 농협이 모든 보험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왔습니다.
이번 약정식 체결로 통상재해로 발생하는 보험금은 농협과 민영보험사가 나누어 지급하고, 민간기관이 감당하기 어려운 거대재해 보험금은 국가가 지급하는 방식으로 농작물재해보험을 운영하게 됩니다.
지급할 보험금을 수납한 보험료로 나눈 비율인 손해율이 180%를 초과할 경우 그 초과분을 정부가 책임지고, 농협과 민영보험사는 손해율 180% 이하 부분에 대해 농협이 25%, 민영보험사가 75%를 책임진다고 농협은 설명했습니다.
농협관계자는 이번 농작물재해보험에 대해 민영보험의 효율성과 국가지원이 결합되어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