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지분을 보유한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전기, 삼성물산 등 4개 계열사가 이사회를 열고 삼성카드 증자 참여여부를 결정한다. 삼성카드는 오는 15, 16일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1조2천억원의 유상증자 청약에 나설 계획이다. 증자 배정금액은 삼성전자 5천525억원, 삼성생명 4천134억원, 삼성전기 563억원, 삼성물산 374억원 등이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