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지난해 특허협력조약을 통해 해 해외 각국에 출원한 국제특허 출원 건수에서 세계 7위를 차지했다.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총 3천521건의 특허를 출원해 미국, 일본, 독일 등에 이어 7위를 기록했다. 개별 기업 순위에서는 필립스(네덜란드)가 1위 자리를 유지했고 일본 마쓰시타가 독일 지멘스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으며 노키아와 로버트 보슈, 인텔,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한국 기업으로는 삼성전자가 20위, LG전자가 26위에 각각 랭크됐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