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폭설 피해 5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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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 4-5일 동해안 지역에 내린 폭설로 9일 오후 9시 현재 52억4천3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 피해액은 포항이 17억7천만원으로 가장 많고 영덕 17억400만원, 울진 8억여원, 경주 5억1천만원, 청송 등 기타 4억5천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설은 비닐하우스 783채(41.9㏊)가 무너져 내리거나 찢어졌고 축사 53채와 표고재배사 32채, 버섯재배사 19채, 공장 3채, 주택 2채, 수산양식장 56곳 등 49억9천
만원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