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개성공단 의류제품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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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패션의류업체 최초로 개성공단에서 생산된 신원의 의류제품이 오늘 서울로 첫 출하됩니다.
신원은 지난 2월말까지 개성공단에서의 시범가동을 완료한 후 이달초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첫 생산을 마친 개성공단 신원 의류제품 1천피스는 8톤트럭으로 10일 오후 2시쯤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측으로 반출되며 오후 5시에 서울 마포 신원본사로 도착할 예정입니다.
개성공단 첫 생산의류는 캐주얼 브랜드 쿨하스 셔츠이며 이 제품들은 서울에서 워싱작업을 거쳐 3월말 전국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앞으로 신원은 국내와 중국에서 전개중인 여성복 브랜드 베스띠벨리와 씨, 비키, 쿨하스 등 총 생산량의 15%를 개성공단에서 생산할 계획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