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정보통신전시회 '세빗 2005'에서는 국내 IT업체들이 최첨단 제품과 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인데요, 다시 한번 'IT 코리아'의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현호 기자가 이번에 새롭게 출시될 최첨단 제품들에 대해 미리 살펴보았습니다. 한 해 IT업계의 기술 동향을 한눈에 보여주는 세계최대 정보통신전시회 세빗. IT업체들이 한 해 전시회 중 가장 역점을 두고 준비하는 전시회입니다. 이번 '세빗 2005'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분야는 단연 휴대전화입니다. 휴대전화가 음성통화 수단을 벗어나 만능 정보기기로의 기능을 선보이게 됩니다. 우선 삼성전자는 유럽시장을 겨냥한 세계 최초의 최첨단 제품을 내놓습니다. 3.5세대 HSDPA폰과 700만 화소 카메라폰 그리고 DMB폰을 출시합니다. 또 세계 최대 크기의 82인치 LCD TV 등 첨단 디지털TV도 전시합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해외전시회 참가사상 최대 규모의 부스를 가동할 예정입니다. LG전자도 DMB폰과, 게임폰, 그리고 71인치 금장 PDP TV 등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세계 최대 크기의 일체형 55인치 LCD TV 등 첨단 디지털가전을 출품합니다. 클린스만 독일 축국 국가대표감독도 초청, 기념싸인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팬택도 3세대 UTMS폰 3종과 동작인식 단말기등 29종 100여 모델을 선보입니다. iF디자인 어워드 수상 디자인 명품폰과 DMB폰, 스마트폰 등도 전시합니다. 이외에 이례전자가 멀티미디어 PDP TV를, LCD TV전문기업인 디보스가 46인치 LCD TV를, 현대이미지퀘스트가 디지털튜너 일체형 LCD TV 등을 대거 출품합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이현호입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