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애경 섬유유연제 "3년내 1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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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980년대 섬유유연제 '포미'를 기억하십니까?
포미 이후 섬유유연제 시장에서 철수했던 애경이 93년이후 처음으로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한정연 기자입니다.
[기자]
애경이 섬유유연제 시장에 재진출했습니다.
S)
지난 93년 시장점유율 17.6%를 넘어섰던 브랜드 포미를 철수한 이후 13년만의 일입니다.
그러나 공백기간에도 매년 50억원 규모의 섬유유연제를 일본에 수출하는 등
시장 재진입을 대비한 제품생산을 중단하지 않았다는 설명입니다.
S)
이처럼 그동안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2년이라는 준비과정을 거쳐 탄생한 신제품 '아이린'은 올 한해에만 200억원의 매출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INT 유석희 애경 마케팅팀]
"13년만에 섬유유연제 시장에 다시 진출하게 되었다. 신개념 섬유린스로 연간 200억원의 매출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3년내에 업계 1위자리를 차지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CG)
현재 섬유유연제 시장은 50%이상을 피죤이 차지하고 있으며 LG생활건강 '샤프란'과 옥시 '쉐리'가 2위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S)
이런 가운데 애경이 업계 1위를 목표로 출사표를 던졌고 CJ라이온이 일본에서 판매중인 섬유유연제 '소프란C'를 국내로 들여올 계획이어서 올 한해 섬유유연제 시장은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와우TV뉴스 한정연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