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농협중앙회의 중소 증권사 인수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중소증권사에인수 의향서를 제출했습니다. 현장 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호성 기자!! (기자) 예. 김호성입니다. 농협중앙회의 인수 목표는 중소형 증권사입니다. 농협은 1,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인수할 수 있는 중소형 증권사 인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농협은 국내 중소형 증권사들에게 인수의향서를 최근 발송해 둔 상태로, 중소형 증권사 가운데 세종증권이 농협으로의 피인수를 희망한다는 답변을 먼저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종증권 이외에도 농협은 국내 중소형 증권사들 가운데 4곳 정도가 피인수 희망 의지를 인수의향서를 통해 전달해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농협은 늦어도 3월말까지는 인수희망의지를 갖고 있는 증권사를 가려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지만 인수희망을 전해오는 증권사가 4곳 이하가 될 경우 증권사 인수가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이 중소 증권사를 인수하려고 하는 이유는 종합금융사로 발돋움 하기 위해섭니다. 농협은 그동안의 예대마진 위주의 금융사업에서 벗어나 종합금융 체제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한편 농편은 중소 증권사 인수를 마무리 하고 나서 LG카드 인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공식적으로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현장에서 와우티비뉴스 김호성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