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700억에 달하는 분양대금 횡령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동대문 굿모닝시티 상가가 다음달 착공됩니다. 굿모닝시티 계약자협의회 관계자는 "마지막 걸림돌인 기존 건물 세입자의 명도 문제도 이달 중으로는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시공사인 풍림산업과 협의해 다음달 10일쯤 착공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2008년 초 완공 목표인 굿모닝시티는 지하 7층, 지상 16층 규모로 지어지며 총 5천여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이종식기자 js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