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형 손해보험사들이 지난해 모두 흑자를 기록해 경영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대한화재신동아화재, 그린, 쌍용, 제일화재 등 중소 손보사 5곳은 모두 지난해 339억원의 흑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보다 2% 포인트 이상 감소하는 안정세에 힘입어 영업손익이 개선됐고 증시활성화로 인해 투자영업 이익이 늘어 수익성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