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9일 국내 은행주에 대해 긍정적인 수익 전망을 반영해 목표가격을 잇따라 상향 조정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한국 은행업종, 새 날이 시작된다'라는 보고서에서 "거시경제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 은행들이 앞으로 2년동안 다수의 상승 요인들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골드만삭스는 신한지주와 하나은행을 '톱픽'으로 꼽고 목표가를 3만5천원과 3만7천100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국민은행에 대해서도 목표가를 기존 4만8천원에서 5만7천원으로 올렸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