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관련주등 그동안 막연한 기대감으로 올랐던 바이 오 테마주들이 급락했습니다.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데에는 많은 시간과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제서야 시장에서 받아들여졌는데요. 투자에 더욱 주의해야겠습니다. 보도에 김덕 조기잡니다. 바이오 테마주들이 철퇴를 맞았습니다. 주가폭락의 시발점은 에스씨에프. (C.G: 에스씨에프 주가추이) 줄기세포 테마로 연초 2천원 초반대에서 무려 10배나 상승 한 에스씨에프는 이틀연속으로 하한가로 추락했습니다. (S: 에스씨에프, 줄기세포 연구 허위발표) 이유는 에스씨에프가 개발했다고 하는 줄기세포 관련 기술 이 상당부분 허위로 들어났기 때문입니다. 파장은 줄기세포를 위시로한 바이오테마주로 이어졌습니다. (C.G: 바이오테마주 급락) 산성피앤씨는 8% 이상 하락했고, 조아제약 역시 9%가 넘게 내렸습니다. 안국약품삼천당제약은 하한가로 급락했습니 다. (C.G: 오리엔트 주가추이) 경우는 조금 다르지만 신약관련 루머로 최근 무려 주가가 두배가량 뛴 오리엔트도 신약개발계획이 없다고 밝히면서 20% 이상 급락했습니다. (S: 부광약품, 제품허가 신청 철회) 여기에 부광약품이 식약청에 신형 B형간염 치료제 제품허가 신청을 자진 철회하면서 제약테마주에 대한 투자심리를 더 욱 얼어붙게 했습니다. 이번 바이오테마주 붕괴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제품생산과 신약개발 등이 쉽지 않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습니다. (S: 편집 신정기) 바이오 관련주들은 기대감만으로 급상승하고 또한 재료의 소멸과 함께 급락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투자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와우TV 뉴스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