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선전기, 500만 화소 CMOS 카메라모듈 최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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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는 휴대전화로 500만화소 촬영이 가능한 초소형 CMOS카메라 모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500만화소 카메라 모듈은 고체 결합소자 센서를 채용해 크기가 CCD 모듈의 4분의 1 크기라고 삼성전기는 말했습니다.
소비전력도 종전의 4분의 1 수준인 80mA/h로 휴대전화를 비롯한 모바일 제품의
단말기 크기를 줄이고 배터리 수명을 늘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기는 오는 10일 독일 하노버에서 개막하는 `세빗'에서 첫 선을 보인 뒤 신뢰성 검증 작업 등을 거쳐 상반기 중 양산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삼성전기 OS사업부 홍사관 상무는 "카메라 모듈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능의 고화소, 다기능 제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늘려 2007년 매출 1조원으로 세계 1위에 오
르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