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조선업이 2015년까지 전세계 조선시장 40%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세계 1위의 입지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조선공업협회는 2015년까지 국내 조선업의 선박건조량은 1천 670만GT로 증가하고 세계시장 점유율도 40.13%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선박 수출 금액도 170억 달러로 늘어나고 조선기자재 수출규모도 20억달러선으로 증가, 고부가치선의 점유율은 60%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협회는 특히 한국과 중국, 일본 3개국 조선업종의 경쟁력 분석을 통해 2015년까지는 경쟁력 격차 유지에 자신감을 보이며 향후 선박수요가 견실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어 국내 조선업계 장기 전망이 밝다고 예상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