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중국 현지공장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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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에 계열 편입된 쌍용자동차가 중국 현지공장 설립하는 방안을 중장기적으로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쌍용차는 최근 장쯔웨이대표이사가 최근 아시아 리더십 콘퍼런스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중국에 쌍용차와 상하이차가 절반씩 지분을 갖는 합작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 "이는 중장기적으로는 검토중이지만 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쌍용차는 상하이차가 영국 MG로버차를 인수할 경우 MG로버의 엔진을 도입해 소형 SUV를 생산하는 방안도 중장기 계획중 하나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