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장관, 전자태그 2015년경 900억달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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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대제 정보통신부장관은 "송도 IT허브에 대해 현재 기획예산처에서 예산을 심사중이며 2015년경 전자태그관련사업 경제효과 는 900억달러가 예상된다"며 "이는 전세계 무선단말기 시장 규모와 맞먹는 경제효과"라고 말했습니다.
진장관은 정보통신 정책이 공급자 측면이 강하다는 지적에 대해 지난 2년간 먹걸이, 신성장 동력을 찾는데 주력했다며, 앞으로 정보격차 및 역기능 해소, 스팸메엘 방지 등 수요자 중심의 따듯한 디지털 정책을 펼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국민들이 개인정보에 대한 경계심이 높은데다 불신까지 있는 등 개인정보 강화를 강조했으며 법 제정 등 시스템을 완벽하게 갖추라"고 지시했다고 진장관은 전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우정사업본부 민영화에 대해선 신중론과 함께 민영화를 못하더라도 그보다 더 효율적인 방향을 검토해 보라고 지시했습니다.
한편, 노 대통령은 정통부가 디지털TV 전송방송 문제 해결은 모범적이며 특히 와이브로, DMB에 대해선 자신감과 영감을 얻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