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기획 PR 기사 입니다. > 겨울철에는 창문을 닫아 실내공기가 탁해지기 때문에 공기청정기 수요가 그 만큼 늘어난다. 최근에는 웰빙 열풍까지 가세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공기청정기들이 소비자들에게 보급되고 있다. 하지만 일부업체를 제외하고는 공인된 기관의 검증 없이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 불만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에 따라 한국공기청정협회(회장 손장열 www.kaca.or.kr)는 최근 공기청정기의 단체품질인증 규격인 CA인증 기준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돕고 제품에 대한 불신요인을 없애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CA마크는 집진효율과 탈취효율,소음,적용평수,오존발생량 등의 엄격한 시험을 통과한 제품에게만 부여되는 마크로,공기청정기 제조업체는 단체품질인증시험을 협회에 신청해 일정 성능기준의 실험을 통과하면 CA단체품질인증 마크를 취득할 수 있다. 최근 들어 소비자들은 검증된 공기청정기 제품을 구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하려는 욕구가 커짐에 따라 CA마크에 주목하고 있다. 업체 입장에서도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협회에서 요구하는 기준을 통과하기 위해 그에 따른 기술개발과 품질제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손장열 협회장은 "한국공기청정협회는 앞으로 공기청정기 시험방법을 미국,일본 등의 선진국 수준보다 대폭 강화해 공신력을 높여나갈 것"이라며 "인증제품에 대한 엄격한 사후평가를 통해 기준미달 업체의 경우 인증을 회수하는 등 엄격하게 관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