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슬림 TV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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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출시한 디지털 슬림 TV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브라운관 TV의 "슬림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중순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한 32인치 디지털 슬림 TV가 시판 이후 열흘 만에 3천대 이상이 판매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판매속도는 브라운관 TV 단일 모델로 출시 이후 가장 빠른 성장세며, 삼성전자 측은 본격적인 혼수 시즌인 3월부터 판매량이 더욱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영상 디스플레이 사업부 신상흥 상무는 "준비된 양산 체제를 바탕으로 디지털 슬림 TV 시장을 석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