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나모가 다음과 모바일게임사업을 공동으로 펼칩니다. 세중나모인터랙티브는 다음커뮤니케이션과 '모바일 게임 사업에 대한 공동 사업 제휴'에 대해 합의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본격적으로 모바일 게임 사업 진출을 시작한 세중나모는 자체적으로 확보된 전세계 콘텐츠 배급 인프라와 글로벌한 게임 포팅 스튜디오 역량을 게임마케팅에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지난 해 미국의 유명 포털 사이트인 라이코스(www.lycos.com)를 인수한 후 본격적인 글로벌 유무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입니다. 세중나모는 다음의 국내외 사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차별화 된 모바일 게임 및 부가서비스를 선보이는 한편 국내 모바일 게임 개발사(CP)들의 해외 진출에도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키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다음은 유무선 포탈서비스 인프라 제공, 공동 마케팅 지원, 신규사업전략 수립 등을 담당하게 되며, 세중나모는 다음이 운영하는 국내외 모바일 게임 관련 사업에 대한 권한을 위임 받아 사업을 운영하는 제휴 파트너로서 역할 수행하게 됩니다. 다음과 세중나모는 오는3월 초 이번 사업제휴 협약(MOU)에 대한 본 계약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