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상반기중 해외채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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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상반기중 해외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습니다.
농협은 2004년 결산보고서가 지난주 완료됨에 따라 이를 바탕으로 올해 두 차례 정도의 해외채권 발생을 검토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해외채권 발행의 주된 목적은 올해 만기로 돌아올 기존 해외 채권과 국내 단기차입금 등을 상환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농협이 올해 발행할 해외 채권 규모는 최소 3억달러 이상이 될것으로 예상되지만 정확한 발행 시기와, 채권의 종류, 금액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은 지난해에도 300억엔 규모의 엔화채권과 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달러 채권을 발행한 바 있습니다.
한편 신한은행이 지난주 해외채권을 발행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외환은행도 오는 4월중으로 후순위채권 발행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