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6700만원 상금 담합 제보자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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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카르텔 수사에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한 제보자를 찾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현대종합금속, 고려용접봉, 조선선재, 세아에삽, 한국코오베용접, 삼명금속등 용접봉제조 6개사업자에 대해 용접봉 가격을 합의해 인상했다며 과징금 42억4400만원을 부과키로 의결했습니다.
국내시장의 95%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이들업체들은 지난 2000년 6월, 2002년 6월, 2004년 4월, 4월, 9월등 총 5회에 걸쳐 가격인상을 합의했습니다.
이 사건은 신고자의 제보에 따라 해결이 된 것으로 보상금 지급 규정에 의하면 총 6700만원의 신고보상금이 지급돼야지만 제보자의 신원을 알 수 없어 보상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보자에 대해서는 비밀이 철저하게 보장되며 의결일로부터 6개월이내에 공정위 공동행위과에 연락하면 보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