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안과 김인주 사내이사 선임안, 이사 보수한도 승인안이 모두 승인되며 3시간 만에 마감됐습니다. 참여연대에서 삼성카드 증자참여와 삼성자동차의 부채 손실 보전, 김인주 사내이사 선임에 대해 문제 제기를 했지만, 대다수 주주들이 빠른 의사 진행을 요구하며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에서 마감됐습니다. 특히, 김인주 삼성 구조본 사장의 이사 재선임건에 대해서는 표결 처리까지 간 끝에 의결권 주식 중 96.25%의 찬성을 얻어 통과됐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