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달러 환율이 105엔 아래로 떨어지며 원화환율도 급락세로 출발했습니다. 28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화는 지난 주말 보다 6.5원 낮은 1002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1001.90원까지 떨어졌지만 9시 19분 현재 1004원대를 회복하며 낙폭을 줄이고 있습니다. 일본 1월 산업생산이 예상보다 좋은 것으로 나타나 엔달러환율이 104.70엔대로 하락하면서 원달러환율의 약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아시아 중앙은행의 달러비중 축소 가능성과 월말 기업네고 부담도 가중되고 있어 다시 1000원대 유지 여부가 불투명한 시점입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