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중 한 때 1010원선을 돌파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1시10분경 1010원50전까지 상승한 뒤 1시34분 현재 2원60전 오른 1009원1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세 뿐만아니라 정부의 환율안정 의지가 원달러 환율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시장참가자들은 1010원을 넘어설 경우 특별한 매물벽이 없기 때문에 직전 심리적 지지선인 1015원까지 상승도 무리 없을 것으로 점치고 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