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신문은 시련과 난관이 있더라도 사회주의를 고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최근호(2.20)는 "사회주의는 지키면 승리이고 버리면죽음"이라며 "현실은 우리에게 그 어떤 난관과 시련도 과감히 박차고 우리 자신이택하고 건설하는 사회주의를 철옹성 같이 지켜나갈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을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동신문은 "혁명의 수뇌부의 노선과 방침을 결사관철해 나가는 바로 여기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영원한 승리의 담보가 있다"면서 "당원과 근로자는 장군님의 선군혁명영도가 있어 아무리 정세가 복잡해지고 시련과 난관이 천겹으로 막아선다 해도우리의 사회주의 위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신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또 "사회주의는 인류의 이상이며 사회주의가 승리하는 것은 역사발전의 법칙"이라면서 "사회주의의 길은 가장 정당하며 그 어떤 힘으로도 가로 막을수 없고 없앨 수도 없는 영원불변의 길"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정연식 기자 jy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