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25일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최광웅 경영기획담당 부사장 대신 이윤 스테인리스사업부 부사장을 상임이사로 새로 선임했습니다. 이와함께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대표를 사외이사로 새로 선임하고 임기만료된 김응한 미시간대 경영학 교수와 손욱 전 삼성인력개발원 원장을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했습니다. 이 날 주총진행을 맡은 이구택 회장은 "지난해 포스코가 사상 최초로 조강생산 3천만톤을 돌파와 2년 연속 사상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강조하고 "올해는 조강생산량은 3100만톤, 매출은 지난해보다 16%늘어난 23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