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를 비롯한 12개 지역에 대한 토지투기지역 지정이 유보됐습니다. 주택투기지역 추가 지정이나 해제도 현재대로 유지됩니다.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는 토지투기지역 지정요건에 해당되는 12개 지역에 대해 심의한 결과 이번에 지정하지 않고 좀더 지가추이를 지켜본 후 결정했습니다. 이번에 토지투기지역 지정이 유보된 곳은 지난해 4분기 지가상승률이 1.5%를 넘는 경기 포천시와 연천군, 가평군, 강원도 원주시, 경북 김천시와 포항시 북구, 경남 양산시, 밀양시, 거제시, 부산 강서구와 기장군, 제주 남제주군 등 12곳입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