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은 내달 인수를 완료할 예정인 대우종합기계 사장으로 최승철 두산메카텍 사장을 내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우종기의 사명을 '두산' 브랜드로 변경해 주력 계열사로 키워나가기로 했습니다. 최승철 두산메카텍 사장은 48년생으로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77년 두산메케텍의 전신인 두산기계에 입사해 기계업종 외길만을 걸어왔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