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 11명 소유토지 440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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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용과 송병준 등 구한말 친일 고위공직자 11명이 소유했던 토지가 440만평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열린우리당 최용규 의원은 민족문제연구소와 공동으로 한달여간 국가기록원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일제시대 토지조사부와 임야조사부, 구토지대장 등을 조사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최의원은 24일 친일행위를 대가로 얻은 재산을 국가가 환수하는 내용의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환수 특별법안'을 여야 의원 169인의 공동발의로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