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윤리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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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이 씨티그룹 차원에서 진행중인 윤리경영강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씨티그룹은 지난해부터 발생한 일련의 금융스캔들이 브랜드 이미지 저하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왔습니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전 세계 50만명의 직원들로부터 척 프린스 회장이 직접 윤리경영강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받았다."면서 "현재 이 가운데 5개 방안을 채택해 그룹 계열사들의 구체적인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씨티은행은 직원평가에서 계량적인 부분이 차지하는 비중을 줄이고 사회공헌활동과 장기성과등을 집중 반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씨티그룹은 동남아 해일피해 구호성금으로 300만달러를 기부한대 이어 직원들도 1천만달러의 기부금을 자발적으로 마련함에 따라 추가로 1천만달러의 기부금을 합쳐 2천만달러를 현지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