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주식시장이 환율악재를 극복하고 오랜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짧은 조정후 상승지속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반등시 저가매수종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씁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전준민기자? (앵커1) 현재 주식시장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미증시 반등 성공이라는 해외발 훈풍소식에 국내주식시장도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구요. CG1) 주식시장 반등 - 미증시 상승 모멘텀 제공 - 기관 중심 저가 매수 유입 - 환율 반등, 안정 기미 - 거래소 3일만 반등 성공 개인과 기관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급락하던 환율도 다소 안정을 보이고 있다는 점등이 투자심리를 안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LG필립스LCD를 필두로 삼성SDI하이닉스등 대형 IT주들의 상승흐름이 이어지고 있구요. 대표적인 수출주로 환율타격을 받았던 현대차현대모비스, 기아차등은 보합권을 사이에 두고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현재 거래소시장은 970선 안착시도중이고, 코스닥시장은 490선 지지에 이어 500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앵커2) 아직 확실히 반등에 성공했다고 확신할 순 없지만, 대세상승기라는 점에서 조정이 곧 위기라는 견해가 많다구요? 환율등 돌발변수로 주식시장이 민감한 반응을 보였지만 시장의 질적성장도등을 감안해볼때 대세적인 상승흐름에는 변함이 없다는게 시장전문가들의 중론이다. 특히 대세상승장의 특징이 조정의 폭과 기간은 짧게, 상승추세는 지속된다는 점에서 조정시마다 종목을 싸게 보유할 수 있는 매수의 기회로 삼아야된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구요. CG2) (1/10-2/23) 1. 일평균 지수등락률 - 상승시 9.03P - 하락시 -5.41P 2. 일평균 거래대금 - 상승시 2조8천억 - 하락시 2조5천억 특히 현재 증시가 강세장이라는 특징들을 여러 곳에서 확인할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종합주가지수가 올해 저점이었던 지난달 10일 이후 어제까지 상승국면과 조정국면을 비교해 보면 일평균 지수등락률은 상승시 9.03포인트, 하락시 -5.41포인트였다는 분석이구요. 또 지수가 상승했던 일수도 18일로 조정을 받았던 12일보다 많았고, 일평균 거래대금 역시 상승시 2조8천억원, 하락시에는 2조5천억원으로 오를때는 대량거래가 나타나는 전형적인 강세장의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갑니다. (앵커3) 그렇다면 반등시 관심권에 둬야 될 종목군들은 뭐가 있는지? 최악의 상황을 벗어난 내수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OECD선행지수 증가에 따른 수출 확대등이 여전하다는 점에서 내수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분석이구요. CG3) *내수관련주 - 내수회복 기대 - 은행등 금융주 *IT주 - LCD장비업체 (디엠에스,에이디피등 특히 유동성이 뒷받침되는 은행등 금융주와 한국전력등 경기방어주에 대해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하고 있다. 또 IT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IT주들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도 필요하다고 보고 있구요. 무엇보다 LCD패널가격 안정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LCD경기 회복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LCD장비업체들을 권하고 있다. 올해 전반적인 영업환경 개선에 따라 사상최대의 실적이 기대되는 디엠에스와 주성엔지니어링, 에이디피등 LCD관련주들도 관심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키라는 분석들이 나오고 있다. (앵커4) 마지막으로 증권사들의 투자의견이 상향 조정되고 있는 종목들에 대한 관심도 필요할거 같은데.. 어떤 종목군들이 있는지 정리해주시죠? 먼저 대신경제연구소는 원가상승과 후판부담이 적은 LNG선 위주의 수주로 구성돼 있고, 올해 도래분에 대해 100% 환율 헤지수준이 실적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는 대우조선 해양의 목표가를 상향조정했다. 대형사 가운데 가장 안정적인 실적이 기대돼 종전 목표가를 1만 5,900원에서 2만1,300원으로 높였다. CG4) *대신경제연구소 - 대우조선 해양 목표가 (1만5,900->2만1,300원) - 세아제강, BNG스틸 상향 *현대증권 - 동국제강 2만7천원 상향 *삼성증권 - LG상사 1만2,300원 상향 또 철강업종에 대한 목표가도 높게 제시되고 있는데요. 철강업종의 주가지표 상승과 제품 단가, 출하증가등 겹호재가 기대됨에 따라 세아제강에 대한 목표가를 3만8천원으로, BNG스틸은 1만1,500원으로 각각 상향조정했다. 이밖에 현대증권은 실적호전이 기대되는 동국제강에 대해, 삼성증권은 LG상사에 대해 목표가를 높였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