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동원증권 박병칠 연구원은 POSCO에 대해 철광석 가격 상승과 관련 단가인상 가능성이 강화됐으며 마진 축소 위험은 낮다고 판단했다. 원료탄 가격 상승에 이은 철광석 가격 급등은 POSCO의 단가 인상을 촉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후반 판매가 인상에 향후 예상되는 최소 8%의 추가 인상시 올해 평균단가는 20% 이상 상승하는 셈이라고 설명. 이 경우 타 원재료 가격의 상승세를 감안하지 않는다면 원료탄과 철광석의 단가 인상 부담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24만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