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홍콩에서 미화 3억달러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행한 외화표시 신종자본증권의 만기는 30년이지만 10년후부터 중도 상환할 수 있는 권리(콜 옵션)와 30년후 만기를 연장할 수 있는 권리(만기 연장 옵션)가 보장됩니다. 발행 금리는 고정금리로 미국 재무성채권 금리에 1.38%를 가산한 5.663% , 변동금리로는 3개월 리보 +97.5 bp 입니다. 오상영 부행장은 “런던, 싱가포르, 홍콩 등 국제금융시장에서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성공적인 조건으로 완수하게 되어 국제금융시장 내에서 동행 위상 제고와 투자자 다변화라는 성과를 동시에 확보했다”면서,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 성공으로 BIS 비율은 약 0.63%p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2007년 말로 예정된 Basel II 협약 시행은 물론 보다 향후의 자산성장에 충분한 자본을 확보할 수 있게됐다”고 말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