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셋톱박스와 디지털가전 생산업체인 휴맥스가 미국 디렉TV사와 직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휴맥스는 DIRECTV 사는 1,390만명 이상의 가입자에 연간 매출규모가 23억불에 이르는 세계 최대의 위성방송 사업자로 이 회사에 양방향 미들웨어가 탑재된 SD급 셋톱박스와 PVR 기능이 내장된 셋톱박스를 2분기부터 공급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함께 HD급 셋톱박스도 올 하반기부터 추가로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이며 미국에서 시장 점유율 1위 방송사인 DIRECTV 와의 계약으로 안정적인 사업기반 확보함은 물론 직공급 계약으로 기술력, 신뢰도를 입증한 것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