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변수로 주식시장이 이틀째 조정을 받았었는데요, 개장초 지수 흐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노한나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미국증시 급락과 환율하락세 지속으로 960선대로 밀려났던 지수가 안정을 찾고 있습니다. 상승 출발한 종합주가지수는 현재 6P 가까이 오른 974.31을 기록 중입니다. 코스닥지수 역시 반등하며 5P 상승한 495.54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0거래일만에 매도 반전했던 외국인 투자자들은 오늘도 47억 매도 우외를 보이고 있고 개인도 28억원의 주식을 팔고 있는 모습입니다. 기관계만이 어제에 이어 45억순매수 중입니다. 대규모 물량 출회 이후 순매수로 돌아섰던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거래로 물량이 출회되면서 매도 전환했습니다. 이틀 조정으로 인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모든 업종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도 0.20% 오른 51만 2000원을 기록하고 있고,포스코, 한국전력, 국민은행등 대부분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오름세입니다. 증시전문가들은 상승장에서 리스크요인으로 지적되었던 환율 및 유가가 이슈화되고 있는 시점이라며 시장의 탄력이 다소 둔화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강세장의 두 축으로 작용해 온 경기 회복 기대감과 견조한 유동성 모두 중기적 관점에서 악화되었다고 볼 근거를 찾기 어렵다며 궁극적인 상승추세는 유효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끔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