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하루만에 동반상승 마감했다. 개장 전 발표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낮은 상승률을 나타내자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진정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전날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과도한 낙폭에 대한 반발 매수 유입도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0.61% 상승한 1만676.01(잠정)으로 장을 마쳤고,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08% 소폭 상승한 2031.91을 나타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