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다음달 18일부터 박카스 출고 가격을 10% 인상합니다. 이에따라 약국 소비자 판매가는 병당 350~400원에서 450원으로 50원 정도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동아제약은 "원료인 타우린 함량을 늘려 가격인상 요인이 발생했다"고 가격인상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동아제약은 지난 2001년 3월 박카스 출고가를 266원에서 308원으로 16.7% 올렸으며 2002년 11월에도 308원에서 330원으로 7% 인상한바 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