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기아자동차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카드 기술과 자동차 전자기술이 결합된 '자동차 스마트카드'를 도입해 3월부터 6개월간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기아차 고객은 한 장의 스마트카드로 차량관리,정비,주유,카드,보험 등 자동차와 연관된 서비스 일체를 받을수 있습니다. 현대 기아차는 또한 차량 내 설치된 정보제공단말기를 통해 소모품 교환 안내, 실시간 고장진단, 주행정보 분석 등 차량관련 각종 정보는 물론 운전성향, 인터넷 차계부, 구체적인 차량진단, 중고차 시세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고 덛붙였습니다. 시범서비스는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서울 강남.서초.송파.강동구와 경기도 성남시 일대를 대상으로 1100명의 체험단을 구성해 실시될 예정입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