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계최고 10000:1의 명암비와 세계 최대 밝기(1500칸델라)를 동시에 구현하는 42인치 PDP TV를 미국에서 출시합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주부터 미국의 멕시코 공장에서 이 제품의 첫 생산에 들어가고, 베스트바이와 서킷시티 등 미국의 대형 매장을 통해 일제히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 미국의 CES 전시회를 통해 이 제품을 선보였던 삼성전자는 세계 PDP TV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시장에 선출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3월부터는 국내와 세계 주요 시장에 단계적으로 도입해 '삼성 PDP 돌풍'을 일으킬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영상 디스플레이 사업부 신상흥 상무는 "올해 소비자가 직접 그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세계 PDP TV 시장에서의 리더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