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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켓이슈]하나로, '어닝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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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루넷 인수로 초고속인터넷 시장에 쌍두마차로 떠오른 하나로텔레콤이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실적은 사상 최고의 성적표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하나로텔레콤의 지난해 실적과 올해 주요 경영계획, 장기비전 등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도본부에 이현호 기자 자리에 함께 했습니다. 이 기자! 우선 하나로텔레콤의 지난해 경영실적부터 자세히 분석해 주시죠? 네, 하나로텔레콤은 지난해 사상 최고의 실적을 달성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순이익만 100억원 이상을 달성하며 흑자전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하나로텔레콤은 작년 실적이 매출 1조4365억원과 영업이익 1140억원, 순이익 105억원, EBITDA(감가상각, 세금 전 영업이익) 5520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경영계획으로 제시한 이익목표를 대부분 초과 달성한 것으로 하나로텔레콤이 지난 99년 서비스 개시 이후 5년 만에 첫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입니다. 또 3분기 연속 순이익을 달성하며 흑자 경영 궤도에 진입했고, 특히 당초 사업계획 보다 1백억원을 초과한 순이익 달성해 시장으로부터 호의적 평가를 받게 됐습니다. 올해 사업계획도 발표했는데 눈여겨 볼 만한 주요 경영계획은 어떤 것이 있죠? 네, 하나로텔레콤은 올해 사업계획의 모든 목표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도 흑자 기조를 계속적으로 유지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는데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주요 전략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분야로 두루넷의 성공적 인수를 통한 안정적 성장을 마련하고 Value Offering 강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입니다. 특히 올해는 초고속시장의 경우 TPS(트리플플레이서비스)와 부가서비스 개발을 통해 수익성 확대에 주력할 방침으로 연내에 전국을 대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전화 사업은 초고속인터넷 가입자의 번들링과 번호이동제도를 적극 활용, 성장세를 지속하며 내년 휴대인터넷 사업의 성공 진출을 위한 기반도 다질 계획입니다. 주요 경영실적은 (두루넷 인수에 따른 효과를 미반영) 올해 매출액 1조5600억원, 영업이익 1500억원, EBITDA 6천억원, 순이익 418억원 달성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시장에서는 최근 인수한 두루넷과 관련한 사업계획이 가장 중요한 관심사인데요? 네, 하나로텔레콤은 이르면 3월내 두루넷 인수를 조속히 마무리함으로써 초고속인터넷 시장을 뛰어넘어 유선통신 시장의 2강 체제를 확고히 구축한다는 전략입니다. 특히 두루넷 인수 이후 우선 트리플플레이서비스(TPS)와 인터넷전화(VoIP), 주문형 인터넷콘텐츠(iCOD) 등 신규사업에 주력하고 2007년초 완전 합병할 예정입니다. 또 인수 후 5년간 네트워크 등 통합운영을 통해 1300억원, 수수료 체계 개선과 통합 마케팅 통해 2300억원 등 총 3600억원의 EBITDA 개선이 가능하게 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인수를 계기로 기존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미래 사업의 전략적 투자를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이를 주주 만족으로 실현하는 기업이 되도록 할 방침입니다. 두루넷 인수는 결국 하나로텔레콤에게는 또하나의 미래 성장기반인 것 같은데, 시장에서는 두루넷 인수에 대한 시너지 효과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가? 네, 시장에서는 긍정적측면의 평가에 대해 훨씬 높은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크게는 유선시장의 양강 체제 확립으로 수익성 강화와 브랜드 위상 제고, TPS 등 번들링 서비스에 의한 전화와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증가로 성장엔진이 강화됩니다. 특히 양사가 CATV 모뎀을 이용한 가입자수는 265만명을 확보하며 시장점유율 64.9%을 기록, 통신과 방송 융합의 TPS 사업에 매우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됩니다. 또 마케팅비용이 감소해 재무적 부담이 줄어들어 수익성 제고가 예상되며, SKT와의 M&A 가능성 증가로 전략적 가치 상승 등 긍정적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인수대금 4714억원과 두루넷의 망 업그레이드와 통합을 위한 투자비, 데이콤과 파워콤의 통합 마케팅, CATV SO/RO 등의 공격적인 영업가 다소 부담요인입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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