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삼성CEO 대학강단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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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윤종용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의 스타급 CEO들이 이번 학기부터 교수자격으로 대학강단에 섭니다.
수강신청이 정원을 초과하는 등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준식 기잡니다.
삼성의 최고경영자와 임원들이 새학기부터 성균관대에서 교수로 젊은 대학생들을 만납니다.
(수퍼)주제 ‘첨단기술과 경영리더십’
한학기 동안 진행되는 이번 강의 주제는 “첨단기술과 경영리더십”.
(씨지)대학교수 나선 삼성CEO
삼성전자 윤종용 부회장, 황창규 반도체 총괄사장, 이기태 정보통신 총괄사장, 최도석 경영지원 총괄사장, 이기원 시스템연구소 부사장 등 11명이 번갈아 강의를 맡습니다.
일회성에 그치는 초청강의가 아니라 정규과목이라는 점에서 관심은 더욱 큽니다.
(수퍼)일선 CEO 강의 드문일
더욱이 국내 대기업의 CEO들이 공동 강의에 나서는 것은 보기 드문 경웁니다.
(녹취)성균관대학 관계자
“초빙강좌는 있었지만 여러분 한꺼번에 강의는 없어”
학생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 삼성의 CEO들이 산업과 경영 현장에서 체득한 노하우를 직접 전수한다는 점에서 수강신청이 폭주했습니다.
결국 학교는 당초 계획보다 수강인원을 확대하기도 했습니다.
(녹취)성균관대 관계자
“수강인원 600명, 수강신청자 더 받아”
삼성의 CEO들이 기업의 최고수장이 아닌 한사람의 교수로써 어떤 능력을 보여줄지 새학기 캠퍼스에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와우티브뉴스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