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재건축 단지 사업일정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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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재건축 개발이익환수제의 4월 시행을 강력하게 추진하면서 일부 재건축 단지들이 사업일정을 재조정하는 등 분양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국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2일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재건축개발이익환수제 방안을 골자로 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을 심의할 예정 입니다.
이에 따라 당초 오는 5월 분양예정이던 잠실주공 2단지는 4월 분양으로 일반 분양 일정을 앞당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공사 관계자는 "다음달 초 동호수 추첨을 거쳐 3월말에 분양승인 신청을 할 계획"이라며 "추가부담금을 놓고 일부 조합원간 갈등을 빚고 있지만 조속히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잠실주공 1단지도 당초 5월말이던 동호수 추첨과 분양 승인 신청을 4월초까지 일정을 마무리 짓는다는 방침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