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방문 외국인, '한국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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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22일 `중국국가여유국'의 지난해 입국자 통계를 통해 중국을 가장 많이 찾은 외국인은 일본인으로 모두 333만4천300명에 달했고 한국인이 204만4천900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 다음은 러시아(179만2천200명), 미국(130만8천600명), 말레이시아(74만1천900명), 싱가포르(63만6천800명) 등의 순이다.
한편 지난해 한국을 찾은 중국인은 62만7천400명으로 한국인 중국방문 규모의 30% 수준에 그쳤다.
관광업계 관계자는 "중국이 값이 싼데다 지리적으로 가깝고 다양한 볼거리가 많아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몰려가고 있다"면서 "우리도 중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일수 있도록 여러가지 즐길거리를 만들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양국간 관광역조는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