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서치라이트] 이화공영, 창사이래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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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서치라이트 시간이다. 오늘은 급격한 매출 신장과 함께 올해 창사이래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기업을 준비했다. 취재기자와 함께 회사에 대해 알아보고, 잠시 후 이 회사 CFO를 연결해서 매출 증가이유 등을 들어보도록 하겠다. 김덕조 기자 자리해 있다.
김기자 어떤 기업인가?
오늘은 코스닥 시장에서 잘 알려져 있지 않데 비해 꾸준한 실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중견건설회사 입니다.올해 창사이래 최대 순익을 기대하고 있는 기업이죠. 바로 이화공영입니다.
이화공영의 실적 추이부터 살펴볼까?
이화공영의 매출은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2002년 332억원이었는 2003년에는 542억원을 늘었고요, 지난해에는 잠정치이지만 약 71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경상익 또한 2002년 13억원에서 꾸준히 늘어나 지난해에는 28억원의 경상익을 기록했다.
(S: 이화공영, 05년 매출 910억 전망)
올해부터 매출부분에서 9백억원 이상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경상익은 45억원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이화공영의 실적이 급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바로 관급공사에서 민간공사로 사업영역을 변화시키면서 수주물량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송도 생물사업 기술화 센터,한미약품 연구소 등 제약공장에 대한 수주가 급증했는데 이러한 제약공장은 우리나라에서도 경험들이 적기 때문에 대형건설사인 대우,LG건설만이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에 비하면 이화공영은 규모가 상당히 작은데 그만큼 이쪽 부분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고 얘기할 수 있다.
또한 이 제약공장은 건당 약 2백억원 이상이기 때문에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고 부가가치도 높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현재 5~6개의 제약공장 수주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회사측에선 올해 1천억원의 수주 달성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불어 현재 수주잔고가 476억원정도 남아있어서, 올해 1천억원의 수주와 900억원 이상의 매출은 무난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하고 있다.
이화공영의 재무상태는 어떤가?
한마디로 현재 현금을 얼마나 들고 있는가 하는 부분을 살펴보면 됩니다. 이화공영의 자본금은 31억원인데, 현재 이회사가 들고 있는 캐쉬는 약 130억원에 이릅니다. 그만큼 현금유동성이 풍부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또한 이익부분을 현재 배당을 통해 주주에게 나눠주고 있는데 2003년 주당 80원 2004년 주당 90원의 배당을 실시했습니다.
취재기자와 얘기를 해봤고, 이어서 이화공영의 CFO인 최종찬 이사를 전화로 연결해 회사 실적과 근거 그리고 비젼등을 들어보겠다
지난해까지의 실적과 올해 매출목표는 어떻게 되는가?
가결산 자료를 근거로 파악한 결과에 따르면, 2004년도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30%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며, 경상이익은 약17%가 증가될것으로 예상합니다. 매출 포트폴리오 구성비는 관급공사 대 민간공사가 2:8로써 민간공사가 상대적으로 실적우위를 거둔 한 해 였습니다.
당사는 지난 2002년도 회사의 중장기 비전 및 사업전략을 개발/시행한 바 있으며
그에따른 전략적 핵심사업 육성의 결과로써 2003년의 30% 매출증가를 시현하게 되었다고 판단됩니다. 2005년 또한 매출목표를 2004년 대비 30% 신장된 약 900억원으로 설정한바 있으며, 이는 이월수주잔고 476억원과 2005년도 수주목표액인 1000억원을 감안 할 때 충분히 달성가능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이처럼 회사실적이 급증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당사 실적의 신장 사유는 크게 3가지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지난 50년간 당사의 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시는 고정고객들로 부터의 수주가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는,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축적한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대규모/고부가가치 프로젝트에 대한 기술영업을 강화하였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신규 사업전략이 성공적으로 수행되었기 때문입니다
이화공영의 CFO 최종찬 이사였습니다.
김덕조 기자도 수고했습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